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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4,5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물탐구] 남남북녀 윤상&현송월 ‘음악’으로 남북을 잇다 [인물탐구] 남남북녀 윤상&현송월 ‘음악’으로 남북을 잇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한 문화 교류가 활발하다. 북측에서는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을 보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두 차례에 걸쳐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후 남측에서는 이달말부터 내달 초까지 열릴 평양 공연을 위해 남측 예술단 수석 대표로 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씨를 임명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4월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까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 기운을 이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남남북녀를 대표해 ‘음악’으로 남북을 잇는 윤상과 현송월 두 사람이 주목받고 있다. - 윤상, 대중문화인으로 남북 접촉 수석 대표 ‘이례적’ - 현송월, 김여정·리설주와 함께 北 실세 여성 3인방 윤상 씨는 남북실무접촉회담에 대중 [핫피플] MB ‘방패’를 상대할 검찰 칼잡이 3인방 [핫피플] MB ‘방패’를 상대할 검찰 칼잡이 3인방 - 검찰 수사 받는 5번째 전직 대통령…일부 시인했지만 대부분 부인 - 검찰, 120쪽 질의서에 조서만 190쪽에 달해…영장 청구 검토 중 지난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77)이 역대 대통령 중 5번째 검찰수사를 받으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5년간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할 검찰 측 일명 칼잡이 3인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송경호 특별수사2부장(48·사법연수원 29기),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48·29기), 이복현 특수2부 부부장(46·32기)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 검찰조사에서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이 혐의 입증을 위해 어떤 카드를 내밀지에 이목이 집 [인물탐구] 한반도 평화 위한 셔틀 특사단 5인 [인물탐구] 한반도 평화 위한 셔틀 특사단 5인 문재인 정부의 대북 특사단이 북한, 미국 등으로 오가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사단은 방북 후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까지 이끌어 내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된 것이 아닌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만으로도 특사단의 활약은 그동안 경색된 남북·북미 관계를 풀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대북 특사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 특사단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자외교에 능한 정의용, 북한에서 살았던 ‘국정원맨’ 서훈 남북정상회담 실무 준비했던 천해성, 국정원 대공 담당 김상균 문재인 정부의 대북 특사단은 지난 5일 오후 2시 경 경기도 성남의 노재흥 국내 1호 분노관리사…“분노를 잘 풀어야 행복합니다” 노재흥 국내 1호 분노관리사…“분노를 잘 풀어야 행복합니다” “누구든 화를 낼 수 있지만, 올바른 목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화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화를 내더라도 제대로 화를 내는 것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유익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직업인 ‘분노관리사’. 우리나라 최초의 분노관리사로 활동 중인 노재흥 박사는 ‘현대인의 풍토병’이라 할 수 있는 분노의 전문가다. 현재 한양대 학점은행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에게 분노의 조절 노하우와 치료법, 분노관리사가 된 계기를 들어봤다. ‘5년 차 직장인’ 송민석(33세, 가명)씨는 지난 설 연휴가 끝나고 출근한 첫날 업무 문제로 상사와 말씨름을 하다 주먹다짐까지 한 이후 이직할 곳을 찾고 있다. 과음하면 주위 사람들과 다투 ‘미투’ 가해자 20여 명…추악한 면면 드러나 ‘미투’ 가해자 20여 명…추악한 면면 드러나 - 문화예술, 종교계 등 각 분야 ‘실세 권력’이라는 공통점 - ‘미투’ 운동에서 한 발 더 나가 제도 마련 요구 봇물 자신이 겪은 성범죄를 고백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인 이른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한국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서지현 검사의 방송매체 인터뷰를 통해 활시위가 당겨진 지 한 달여. 봇물처럼 터진 ‘미투’ 폭로로 추악한 민낯을 드러낸 가해자들의 면면은 충격적이었다.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각 분야의 거장이거나 중심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권력의 정점에서 약자들을 유린한 그들의 민낯은 그동안 외면해 온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였다. “치가 떨렸다. 가슴이 조여 오고 장애인 체육 태극전사들, 패럴림픽 ‘스타트’ 장애인 체육 태극전사들, 패럴림픽 ‘스타트’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가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패럴림픽(Paralympic)은 척추 상해자들의 경기에서 시작해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a’과 ‘Olympic’이 조합된 합성어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총 1700여 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6개 종목에 걸쳐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일요서울은 대한민국 선수들 중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들에 대해 알아본다. 5개 종목 36명 선수 참가…“종합 10위 도전” 선수들 구슬땀…올림픽 결실 맺자며 훈련 집중 노르딕스키의 신의현은 금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그는 지난 4 [인물탐구]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중근 부영건설 회장 [인물탐구]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중근 부영건설 회장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구 건설사 반열에 올랐던 호반건설과 부영건설이 우리나라 건설 시장을 흔들고 있다. 호반건설이 재조명받고 있는 배경은 앞서 대우건설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부실 돌출을 이유로 인수를 포기하면서부터다. 호반건설과 같은 호남 뿌리의 부영그룹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00억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세금탈루 혐의를 받으면서 세간의 화제다. ‘고래’ 대우건설 품으려던 ‘새우’ 호반건설 인지도 높였으나, 인수합병 전적은 ‘물음표’ 호남 출신의 또 다른 전국구 강자 ‘부영건설’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등 혐의, 소명 가능할까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어떤 인물인지, 어떻게 사업을 확장했는지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핫피플] 이재용 부회장 복귀 키워드 ‘평창’ ‘사회 환원’ [핫피플] 이재용 부회장 복귀 키워드 ‘평창’ ‘사회 환원’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53일 만에 석방된 가운데, 이 부회장의 향후 행보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당분간 숨을 고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집행유예 판결에 대한 여론 반응이 부정적일 뿐 아니라, 상고심이 확정된 상황에서 경영 전면에 나서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이르면 평창 올림픽 때, 늦어도 3월 중에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석방 직후 부친 이건희 찾아… 대규모 채용·투자 거론 공식석상 등장은 평창 올림픽 또는 3월 사내 행사 ‘유력’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 선고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 [인물탐구] ‘베트남 체육대통령’ 박항서 감독 [인물탐구] ‘베트남 체육대통령’ 박항서 감독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2위, 항간에 떠도는 말로 ‘축구의 변방’이라 불리는 아시아에서조차 변방 중의 변방. 이것이 그동안 베트남 축구의 현주소였다. 그러나 2018년 1월 혜성같이 등장해 베트남 축구를 급부상시킨 인물이 있다. 바로 박항서 감독이다. 베트남은 ‘박항서 마법’을 통해 아시아의 중심에 우뚝 섰다. 일요서울은 ‘베트남 체육대통령’, ‘베트남 히딩크’로 불리는 박 감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AFC 주관 최초 동남아 결승···‘베트남 히딩크’ 파워 준우승 차지했으나 열광의 도가니···향후 행보 주목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 [인물탐구] ‘진짜가 나타났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인물탐구] ‘진짜가 나타났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분신. 움직이는 일정표. 집사 중에 집사. MB 돈지갑.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희중(50)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같은 사이였던 김 전 부속실장이 최근 이 전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 다스(DAS) 실소유주 의혹, BBK 140억 투자금 회수 과정에서의 청와대 개입 의혹 등 이 전 대통령 관련 각종 의혹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최측근의 입이 ‘봉인 해제’된 것이다. 김 전 부속실장은 이 전 대통령으로부터 인간적 배신을 당하며 버림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일요서울은 ‘키맨’으로 떠오른 김 전 부속실장을 조명해봤다. 15년간 MB 지근거리에서 보좌…일거수일투족 아는 ‘문고리 권력’ 맑고 담백 [인물탐구] 블록체인협회 초대 회장에 내정된 진대제 前 장관 [인물탐구] 블록체인협회 초대 회장에 내정된 진대제 前 장관 정부, 블록체인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 기대 업계,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 희망 빗썸·코빗·코인원·코인플러그 등 국내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된 한국블록체인협회 초대 협회장에 진대제 前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됐다. 진 내정자는 삼성전자 사장과 김대중 정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노무현 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지냈고 반도체와 국내 인터넷 발전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런 배경으로 정부는 그가 우리나라를 *블록체인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정부의 규제를 다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 [인물탐구] 남측대표단 이끈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인물탐구] 남측대표단 이끈 조명균 통일부 장관 지난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은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의 첫 번째 결실로 꼽힌다. 특히 이날 누구보다 감회가 새로웠을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남측 대표단을 이끈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다. 통일부 정통 관료 출신인 조 장관은 과거 대북 정책 실무를 맡았으나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는 동안엔 정치권을 떠나 ‘야인’으로 지냈다. 그랬던 그를 다시 불러낸 건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이후 조 장관은 ‘흠잡을 데 없는 도덕성을 갖췄다’는 여야 의원들의 칭찬을 들으며 무난하게 인사청문회를 통과, 제39대 통일부 장관이 됐다. - ‘남북회담 베테랑’…2007년 盧-김정일 단독회담 배석 - ‘NLL 대화록 폐기 혐의’로 대법원 재판 중… 1, [인물탐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얼굴들 [인물탐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얼굴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열띤 홍보에 나섰다. 현재 홍보대사로 김연아, 추신수, 차범근, 김우빈 등 당대의 스포츠·한류스타 등이 위촉됐고, 문재인 대통령과 아나운서, 성악가 조수미 등 정치·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약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화합과 평화의 무대가 될 이번 올림픽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홍보대사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땄고,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동계올림픽의 꽃이자 가장 관심이 임선정 원장이 보는 2018 무술년 세운 임선정 원장이 보는 2018 무술년 세운 영구수문(怜狗守門)지상, 영리한 황구(黃狗)가 수문을 지키는 형상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취하는 수 무술년 새해를 맞아 본지에 주간운세를 기고하는 임선정 불교아카데미 대자원 원장이 새해 세운과 국운을 예언했다. 정치와 경제, 남북 문제까지 아우른 임 원장의 새해 세운과 국운을 들어본다. 임원장은 저서 ‘신의 땅’, ‘천년의 땅’, ‘약속의 땅’을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상봉, 2002월드컵 8강에서 4강 진출, 16대 노무현 대통령 당선,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 나로호 2012년 성공 예언, 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 등의 예언으로 유명하다. 세운이 서리가 내린 황야에 홀로 적을 지키는 황구의 형상으로 기질 또한 책임과 보은 정신이 깃든 물상이다. 주역 분기탱천한 ‘여자 홍준표’ 류여해 ‘남자 홍준표’에 반기 든 까닭 분기탱천한 ‘여자 홍준표’ 류여해 ‘남자 홍준표’에 반기 든 까닭 요즘 자유한국당 최고 화제의 인물은 류여해 최고위원이다. 인물난에 시달리던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얼굴이기도 했다. ‘친홍’ 인사로 알려지면서 당내에서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17일 발표된 당무 감사결과에서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에 오르며 시련을 맞고 있다. 결국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도 등졌다. 류 최고위원은 당무 감사를 “친홍일색 사당화”라고 비판했고 “신임 당협위원장들을 쉽게 내치는 것은 토사구팽이자 후안무치이며 배은망덕”이라고도 주장했다. 이후 류 최고위원과 홍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일요서울은 보수의 새 얼굴로 주목받는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해 알아봤다. 7·3 [핫피플]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핫피플]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인 김성태 의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투표 108명 중 55명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한 홍문종 의원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인사에서 “이제 우리는 야당으로서 그동안의 아픔과 상처를 녹여내고 문재인 정권에 맞서는 전사로 나서야 한다”면서 “서민 노동자와 함께하는 정당이 돼서 국민들에게 다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경선서 51% 득표, 과반수로 당선… ‘대여투쟁력’ 강화 풀어야 할 숙제 산더미…반홍 극복, 복당파 유입 등 당초 한국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친홍준표계 김 원내대표와 친박근혜계 홍문종 의원 간 양자 대결 구도로 흐르는 듯 했 [인물탐구] ‘전대협 3기’ 조통위 출신 한병도 정무수석 [인물탐구] ‘전대협 3기’ 조통위 출신 한병도 정무수석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으로 12일 만에 한병도 전 정무비서관이 임명됐다. 호남 출신의 초선의원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회와 청와대 가교 역할에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반면 보수야당에서는 원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대협 3기 의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임수경 평양 방문을 함께했다는 점을 들어 ‘전대협 출신·운동권’인사라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전임 수석이 3선의원이었지만 초선 의원으로 야당 공감대를 이끌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당장 2018년 예산안 통과가 한 수석의 당면한 최대 과제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청와대 ‘운동권’ 출신 전면 등장 임종석 재벌개혁 삼각편대 장하성·홍종학·김상조 재벌개혁 삼각편대 장하성·홍종학·김상조 홍종학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이어지는 일명 ‘재벌개혁 삼각편대’가 완성됐다. 문재인 정부는 적폐 청산과 재벌 개혁 등을 주요 경제 정책 기조 중 한 가지로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대기업 및 재벌과 관련해 단호하고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대표적인 인물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때문에 향후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이 어떻게 진행될지, 또 각자의 역할은 무엇이 될지 역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삼각편대 좌장 장하성 장 실장은 재벌개혁 삼각편대의 좌장 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당시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던 장 교수를 청와대로 불러들였 [인물탐구] 육사 생도에서 국가안보실장까지···‘北이 가장 싫어했던’ 김관진 국방장관 [인물탐구] 육사 생도에서 국가안보실장까지···‘北이 가장 싫어했던’ 김관진 국방장관 최근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 국정원 수사팀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2010부터 2014년까지 국방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연제욱 전 군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등에게 지시해 정부와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내용의 사이버 정치 관여 활동을 한 혐의(군형법상 정치 관여 등)를 받고 있다. 한때는 김정일‧김정은이 가장 싫어한 장관이자 문무(文武)를 갖춘 군인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이젠 ‘떨어진 별’로 전락해 버렸다는 씁쓸한 우스갯소리가 들려온다. 일요서울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관해 알아봤다. 북한군, 훈련 시 ‘김관진놈’이라 부르며 목표물에 사진 붙이기도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국방장관이자 박근 [인물탐구] ‘논두렁 시계’ 사건의 키맨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인물탐구] ‘논두렁 시계’ 사건의 키맨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논두렁 시계’ 사건 진두지휘, 2015년엔 “국정원 개입” 폭로하기도 과거 인터뷰서 “내 팔자고 운명”…“다칠 사람 많다”며 미국行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59)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고 노무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논두렁 시계’ 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다. 이 전 중수부장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꾸려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논두렁 시계 사건에 당시 국정원 등이 부당 개입했는지 재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사건과 관련해 “지금 밝히면 다칠 사람이 많다”고 언급한 뒤 미묘한 시점에 해외로 나가 그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