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반기문 “北 안보리 결의 1874호 명백히 위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우려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번 발사는 동북아 지역 안보와 평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대변인인 마틴 네시르키가 성명서 내용을 전했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반 총장은 그동안 북한 당국에 로켓 발사 계획을 멈추고 북한 인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변국들로부터 신뢰를 구축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해왔다”며 “반 총장은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해 관련국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된 가운데 러시아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사용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면서 “깊이 개탄한다”고 밝 北 “광명성3호 2호기 위성 발사 성공” 공식발표 北 “광명성3호 2호기 위성 발사 성공” 공식발표 북한이 12일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광명성 3호 2호기 위성발사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일제히 “12월12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운반로켓 '은하-3호'를 통한 '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북한 관영 방송매체들은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 사실을 알리면서 백두산 천지 모습과 김일성 사진을 스치듯 흘려보냈다. 이날 북한의 장거리 로켓 은하3호 로켓은 발사된 지 불과 7~8분 사이에 일본 오키나와 서쪽 상공을 통과해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역에 추락했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논평을 통해 “북한 역시 다른 모든 나라들과 마찬가지 [속보]北, 장거리로켓 은하 3호 발사…발사시각 오전 9시 51분 [속보]北, 장거리로켓 은하 3호 발사…발사시각 오전 9시 51분 북한이 12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를 강행했다. 현재 확인된 발사시각은 이날 오전 9시 51분. 일본 정부는 발사 이후 북한 은하3호가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해 낙하물이 10시 5분께 필리핀 해역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일 새벽 “일련의 사정이 제기돼 발사 시기를 조절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뒤 10일 은하 3호의 발사 기간을 당초 오는 22일 시한에서 1주일 늦춰 29일까지로 연장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군 당국은 북한 장거리 로켓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예측불허 속에 은하 3호를 발사해 위치 추적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장거리 로켓 美전자정찰기 코브라볼 한반도 감시비행 발진 미군 전자정찰기 '코브라볼'(RC-135S)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감시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 기지에서 이륙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코브라볼 2기가 이날 새벽 3시50분과 4시30분 각각 오키나와에 있는 주일 미군 가데나(嘉手納) 기지를 이륙해 한반도 쪽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코브라볼은 정밀 레이더와 광학측정장비를 갖춘 첨단 전자정찰기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추적, 데이터 수집을 위해 발진한 것. 미국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본토 기지 소속인 코브라볼을 띄워 감시 비행을 해왔으며 앞서 고성능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4척을 한반도 주변과 동중국해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kds@ily 日, 北로켓 발사 대비 자위대에 ‘파괴조치명령’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7일 자국 영토에 추락할 것에 대비해 자위대에 ‘파괴조치명령’을 지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이날 오전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주재로 열리는 안전보장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방위상은 일본 영해에 떨어질 수 있는 북한 로켓의 본체나 잔해 등을 즉시 요격할 것을 명령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파괴조치명령'은 지난 2009년 4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을 때와, 지난 4월 사실상 로켓 발사 실험을 했을 때도 발령된 바 있다. 방위성은 북한의 이번 장거리로켓 발사를 앞두고 해상배치형 요격 미사일인 SM3를 탑재한 해상자 “北 장거리 로켓 3단까지 장착 완료”…작업인부 철수 중” 북한이 5일 장거리 로켓 3단까지 장착을 모두 완료하고 연료 주입을 위한 최종 발사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정부 소식통의 전언에 따르면 북한이 오전 중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 장거리 미사일을 장착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작업 인력들이 일부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2일 평안북도 철산리 로켓 발사장에 장거리 미사일의 1단 장착한 데 이어 3단 로켓을 장착하는데 불과 나흘만에 초스피드로 최종 발사단계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앞으로 2~3일 내에 연료 주입까지 마치고 다음 주인 10~12일 사이에 발사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그 이유는 로켓에 연료 주입 작업이 끝난 뒤 기술적으로 1~3일 이내에는 발사해야 하기 속살 드러낸 北김정은 式 군부개혁은 무력도발 신호탄? 속살 드러낸 北김정은 式 군부개혁은 무력도발 신호탄?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발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북한 군부 강경파 김격식(72)이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됐다. 이채로운 것은 김정일 영결식 때 시신 운구차를 호위했던 8인방 중 군부 핵심인사 4명 모두가 경질되거나 요직에 밀려나 좌천됐다는 점이다. 김정일 사망 직전까지 군부 실세였던 이영호 총참모장은 지난 7월 숙청돼 함경북도의 한 온천에 연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부의 한 축으로 지난 4월 인민무력부장이었던 김영춘은 좌천됐고, 북한 정보기관의 수장이었던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 1부부장은 와병설이 새어나온 이후로 공식석상에서 아예 모습을 감추었다. 바로 직전 인민무력부장이었던 김정각 차수 역시 군 지휘권을 내려놓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으로 밀려났다. 이를 두고 정부 정보소 러, 北 로켓발사 중단 촉구…日 “자위대 요격 미사일 배치” 러시아는 3일 북한이 지난 4월 로켓 발사 실패에 이어 8개월 만에 다시 장거리 로켓 발사 수순을 강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제제를 위배하는 것이라며 발사 중단을 촉구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북한 정부에 로켓 발사 계획을 재고할 것을 긴급하게 호소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북한은 지난 4월에도 로켓 발사를 강행하면서 위성을 지구궤도에 쏘아올리기 위한 우주 개발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 발사를 금지한 유엔 결의안에 위배된다고 경고했다. 한국과 미국,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까지 유엔 안보리 결의 1718과 1874호에 위배됐다고 보고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우주개발, 시험해서는 안 된다며 발 北, 로켓 발사 통보 후 1단 추진체 장착…군 당국 예의주시 北, 로켓 발사 통보 후 1단 추진체 장착…군 당국 예의주시 북한이 오는 10~22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예정일에 맞춰 로켓 1단 추진체를 발사대에 설치하고 있다고 정보 소식통이 3일 전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 1단 로켓을 장착한 상태이며 3단 로켓을 모두 장착하는 데에는 앞으로 3~4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3단 로켓 추진체의 설치가 완료되면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탑재물을 올린 뒤에 그 다음 수순으로 발사대 지원구조물이 설치에 전력 및 연료주입용 각종 케이블이 연결될 예정이다. 그런 뒤에 본격적으로 로켓 발사를 위한 산화제와 연료를 주입한 상태에서 한 차례 최종 점검을 거쳐 기체 결함이나 특이 징후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7일 이내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는 호주서 또 한국인 무차별 폭행 호주에서 또 한국인 무차별 폭행이 벌어졌다. 호주 경찰은 지난 24일 밤 브리즈번 남동부에서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28살 조 모 씨가 백인 청년 2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조사결과 조 씨는 브리즈번의 한 고기공장 청소부로 근무하고 있으며, 밤늦게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 피해자 조 씨는 20살 안팎의 백인 청년 2명이 다가와 전화기를 빌려달라고 해 빌려줬는데 전화기를 갖고 가려고 해 다시 빼앗으려 했더니 폭력을 휘둘렀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먹과 둔기로 조 씨의 머리를 집중 가격해 순식간에 조 씨의 머리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고 안경도 벗겨졌다. 이후 조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에서 조사도 받았지만, 경찰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아 재선 성공 오바마, "국민 덕분에 미국이 전진한다" 재선 성공 오바마, "국민 덕분에 미국이 전진한다" 재선에 성공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국민으로 흥망성쇠를 함께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덕분에 이 나라는 전진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재선에 성공한 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의 캠프 본부에서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한 당선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은 우리의 길이 험하고, 우리의 여정이 멀다 해도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싸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면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후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열심히 싸운 선거운동에 축하의 뜻을 보낸다”며 “그와 함께 앉아 이 나라를 전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을 기대한 [속보] 美 CNN “오바마 재선 성공” 보도 [속보] 美 CNN “오바마 재선 성공” 보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CNN,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 외신은 6일(현지시간)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했다(Obama wins second term)”고 트위터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도했다. 오바마는 경합주로 분류됐던 오하이오, 위스콘신과 뉴햄프셔를 손에 넣고 롬니가 막판에 공을 들였던 펜실베니아에서도 예상대로 승리했다. 한편 진보성향 매체인 MSNBC는 이날 오후 “오바마 대통령이 최소 27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폭스뉴스와 AP통신, AFP통신 등도 일제히 ‘오바마 승리’를 선언했다. eb8110@ilyoseoul.co.kr MB 정부 5년, ‘남북 방송통신 교류 협력 사업’ 예산 20분의 1로 줄어 이명박 정부 들어서 대북 강경노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남북 방송통신 교류 협력 사업’ 예산이 20분의 1토막으로 대폭 축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승희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북 방송통신 교류 협력 사업’ 예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8년에 25억8900만 원이었던 예산이 2009년 9억5000만 원, 2010년 3억 원, 2011년 2억 원, 2012년 2억 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 방송통신 교류 협력 사업’은 통일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남북 방송인 토론회, 방송설비 지원, 아테네 올림픽/독일월드컵 북한 위성중계 지원, 남북 협력 제작 방송프로그램 제작비 지원 등을 펼쳐왔으나, 이명 미국 북동부, 허리케인 ‘샌디’ 상륙에 ‘초긴장’ 미국 북동부, 허리케인 ‘샌디’ 상륙에 ‘초긴장’ 미국 북동부지역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대형 허리케인 ‘샌디(Sandy)’가 미국 북동부 지역에 상륙이 임박하면서 정부와 주민 모두가 비상상황이다. 이미 지하철과 버스, 열차 등 대중교통 수단은 운행을 멈춰 섰으며 지역의 식료품점은 이미 거의 모든 제품들이 동이 난 상태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공공기관들도 30일(현지시간)에는 문을 닫을 계획이다. 샌디의 위력은 2005년 뉴올리언스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위력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그 피해 또한 카트리나 때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대선을 앞두고 유세를 소화하던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일정을 취소하고 백악관으로 돌아와 샌디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공화당의 롬니 후보 변화의 바람 탄 北군부, 11월 남한 깜짝 놀랄 일 벌일 수도 변화의 바람 탄 北군부, 11월 남한 깜짝 놀랄 일 벌일 수도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관측이 끊임없이 제기돼 온 가운데 지난 2일 최전방 철책을 타고 넘어온 북한군 병사가 강원도 고성군 모 부대를 통해 귀순해온 사건이 발생했다. 북한군 병사가 철책을 넘어 오는 동안 우리 군의 허술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우리 군의 실태를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이번 귀순은 대선을 앞두고 발생한 것이어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정치권은 북한에 대해 무관심했으나 이번 귀순 사건으로 이 같은 분위기가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대선에 개입하게 위해 고의로 귀순자를 내려 보낸 것 아니냐는 의심어린 시각도 있다. 북한이 전 정권 실세들의 방북당시 오간 대화 내용 공개 여부를 놓고 우리측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서다. 여권 [이슈]동중국해 中日 무력충돌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재진행형 [이슈]동중국해 中日 무력충돌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재진행형 10월 들어서도 일본 센카쿠 열도 중국명으로는 다오위다오를 둘러싼 일촉즉발의 무력 충돌 긴장감이 동중국해 주변 해역에서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10일 일본 정부가 카쿠 국유화 결정을내리고 중국 정부가 다오위다오를 영해 기점으로 선언한 이후 고조된 양국의 갈등과 대치 상황은 한층 더 첨예해지고 있다. 중국 내 네티즌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화약내가 진동하는 대일(對日) 전쟁론을 피어올리고 있다. 그런데다 중국 일부 도시에선 ‘전쟁이 일어난다’는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소금 사재기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실제로 중국은 4대 군구 연합으로 지난달 12일 도서탈환 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하고, 수차례에 걸쳐 해양감시선을 센카쿠 해역에 급파하는 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자 지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하면 3차 세계대전 발발” 이란 최정예 혁명수비대의 고위 사령관이 23일 현지 아랍어 방송 알알람을 통해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면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항공우주와 미사일 부문을 관할하는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공군사령관은 이날 방송에서 “그들(이스라엘)이 공격을 준비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예방적 선제공격을 할 수도 있다”며 “우리의 반격은 상상도 못할 수준이 될 것이고 "(이스라엘이 받게 될) 엄청난 타격은 멸망의 서곡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아직 그런 징후는 없다”면서도 “이스라엘의 공격은 미국의 승인 없이 불가능하다. 시오니스트 정권의 공격을 받으면 미국의 사전 인지 여부와 관계 없이 우리는 바레인, 카 아키히토 일왕 “언젠가 방한했으면 좋겠다” 일본 주간지가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최근 일본 외무성 간부에게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여성 주간지 '여성자신'은 19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아키히토 일왕이 지난 4일 쓰루오카 고지(鶴岡公二)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장에게 “언젠가 우리(일왕과 왕비)가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는 뜻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왕은 외교 현안에 대한 정기적인 설명을 듣기 위해 쓰루오카 국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중일 간 갈등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진 뒤 이러한 의중을 밝혔다는 것.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이른바 '일왕 사과 요구' MB 임기말 이벤트 자원외교의 결정판…시베리아 천연가스는 ‘그림의 떡’ ? MB 임기말 이벤트 자원외교의 결정판…시베리아 천연가스는 ‘그림의 떡’ ?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사장으로 있을 때인 1989년 노태우 정부시절 구소련과 가스관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 출발점이다. 당시 양해각서 내용을 대략 살펴보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을 관통하는 육로 또는 해상으로 남한에 가스를 공급한다는 목표로 40억 달러(한화 4조 3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었다. 가스관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던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블라디보스토크에 열린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남-북-러시아 가스관 사업을 비롯한 극동 시베리아 개발이 남북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한-러 정상이 나눈 대담은 남-북-러 가스관과 철도, 송전 美, 자국민에 '북한여행 주의' 경보 발령 미국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여행경보(Travel Warning)’에서 “미국 국민의 북한 여행은 통상적인 것이 아니다”며 북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으로 입국하는 국민은 우연이라고 하더라도 체포나 장기구금을 당할 수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당국의 공식 인가를 받지 않고 안내 없이 북한으로 입국할 경우 간첩 행위로 간주될 수 있고 북한 주민과의 대화나 상품 구입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국무부는 미국과 북한은 외교나 영사관계를 맺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 내 미국 시민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면서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만약 북한 여행을 계획하고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