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탄소섬유·수소충전소로 수소차 시대 연다
효성 조현준 회장, 탄소섬유·수소충전소로 수소차 시대 연다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9-04 16:45
  • 승인 2020.09.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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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안양기술원에서 연구원이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효성 안양기술원에서 연구원이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일요서울] 범 국가적으로 수소에너지, 나아가 수소 경제 정책을 펴면서 수소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과 효성이 가진 수소 관련 기술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07년 탄소섬유 개발에 뛰어든 이후 최단기간만인 2011년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한 고성능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탄생시켰다. 2013년 5월부터 전북 전주 친환경복합단지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해 왔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수소연료탱크 제작에 사용된다. 수소차의 경우 경량화가 필수적이라 반드시 탄소섬유 고압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4배 더 가볍고, 10배 더 강해 ‘꿈의 소재’로 불린다. 철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6월 세계최대 종합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를 파트너로 삼아 공장 설립 등 탄소섬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탄소섬유 공장 설립 검토를 위한 MOU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화학 기업 린데그룹과 함께 2022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 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수소 충전소 시스템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 충전소 건립에 필요한 자재공급, 생산, 조립, 설치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성은 2008년 수소충전소 사업을 시작해 2016년 서울 양재에 국내 최초로 700바(bar) 규모로 급속 충전소를 설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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