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자가격리자 평생학습·마음방역 돕는 '세이프런 키트' 개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자가격리자 평생학습·마음방역 돕는 '세이프런 키트' 개발
  • 장휘경 기자
  • 입력 2021-03-03 11:09
  • 승인 2021.03.03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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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런키트(외형)
세이프런키트(외형)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된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꾸러미 '세이프런(SafeLearn) 키트'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세이프런 키트는 자가격리 시민을 응원하는 편지와 전체 구성품을 소개하는 '안녕세트'를 비롯해 심리 안정을 돕는 '마음 점검 세트', 자기주도 학습 및 체험활동에 필요한 '학습·챌린지 세트'로 구성됐다.

마음 점검 세트는 자가격리자들이 격리기간을 안정적으로 보내고 더욱 건강하게 일상을 맞이하도록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 자신에 대한 주관적·긍정적 이해를 돕는 자아진단지, 현재의 우울감에서 벗어나 미래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인생계획 점검 활동지 등이 포함됐다.

학습 세트에는 격리 중에도 온전하게 자기주도 학습을 수행하는 데 도움되는 다양하고 알찬 강좌 정보를 담았다.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제공하는 캠퍼스별 정규강좌와 함께 자가격리자의 마음방역을 위한 특별 강좌도 마련했다.

또 자가격리 기간 동안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세계명소 DIY(직접 제작) 키트와 필사 챌린지 노트를 제공한다. 챌린지에 성공한 시민들은 안내지에 삽입된 QR코드(격자무늬 2차원 바코드)를 통해 작품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세이프런 키트의 배포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총괄하는 서울시 안전지원과와 협력해 진행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김주평 원장은 "자가격리로 고립된 환경에 처한 시민들이 온전한 학습시간을 유지하고 자기 집중의 시간을 통해 마음 건강을 지키도록 돕는 것이 세이프런 키트 제작의 취지"라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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