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행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5일 논평을 통해 “2022 UCLG 총회를 놓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성공적인 총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UCLG 총회와 관련, 지난 4일 브리핑을 갖고 “당초 143개국 1000개 도시 5000명 참가를 목표로 했지만 현재까지 33개국 60개 도시 156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코로나19 재유행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주당 시당은 “시는 지난 2일 UCLG 총회 조직위, 국제행사 준비 착착 이란 보도자료를 내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라고 자랑했는데 불과 이틀 뒤 참가 도시가 턱없이 적어 성공적인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자랑했던 것과는 전혀 딴 판인 모습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당은 “시는 UCLG 세계사무국이 비협조, 기대치 이하의 참가인원, 코로나19 여파 등을 거론하며 성공적인 총회개최가 어렵다고 푸념만 했다”며 “대전시가 종잡을 수 없는 유체이탈식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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